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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향신문] 편안하지흉부외과 이승철 원장 “하지정맥류, 이제는 비열 치료의 시대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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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2,096회 작성일19-05-1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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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기술의 발달로 하지정맥류에도 비열치료의 바람이 불고 있다.

하지정맥류는 혈액 역류를 막는 정맥 속 판막에 이상이 생겨 본래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피가 아래로 역류하는 질환이다. 기존에는 레이저와 고주파, 즉 고온의 열을 이용해 문제혈관을 폐쇄하는 방법으로 치료했지만 최근 국내에도 열을 이용하지 않는 베나실과 클라리베인이 도입되면서 더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.

베나실은 2017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비열치료법으로 열 대신 생체접착제를 이용해 문제혈관을 바로 폐쇄하는 방법이다. 클라리베인은 2018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비열치료법으로 혈관 내로 회전하는 카테터를 삽입해 경화제를 주입하는 방식이다. 두 치료법 모두 신경손상을 최소화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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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안하지흉부외과 이승철 원장이 혈관수술 국제심포지엄에서 하지정맥류의 비열치료법인
베나실과 클라리베인에 관해 강연하고 있다.


이 가운데 편안하지흉부외과는 이승철 원장(흉부심장혈관외과 전문의)이 혈관수술 국제심포지엄(APECS)에서 혈관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‘베나실과 클라리베인 비교’를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.

강연에서 이승철 원장은 “하지정맥수술의 거대한 흐름은 전 세계적으로 효과 및 부작용 등에서 우수한 결과를 내고 있는 비열치료로 가고 있어 결국 모든 의사들은 이에 대비해야한다”고 말했다.

이어 “베나실과 클라리베인은 장단점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는 만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더 적합한 수술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가장 큰 혜택이 돌아갈 것”이라고 덧붙였다.

한편 이승철 원장은 2020년 10월 베나실1000례(환자기준), 2021년 12월 클라리베인1500례(환자기준) 시술을 집도하며 관련 분야의 임상경험을 풍부히 쌓아왔다. 이를 기반으로 편안하지흉부외과는 베나실 교육병원으로 지정돼 몽골, 베트남, 일본 등 해외의료진의 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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